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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함정요원 남자 합격수기입니다.

 

저는 두번의 최종 불합격이 있었으나, 포기하지 않고 언젠가는 저에게도 문이 열릴거라는 확신을 잃지 않고 도전했습니다.

그리고 3번째 시험인 이번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길었다면 길고, 짧았다면 짧은 수험기간이었고, 드디어 제가 이 글을 쓰는 날이 오게되어 정말 감회가 새롭습니다.

 

먼저 이번 제 점수를 공개합니다.

 

 

필기시험

- 해양경찰학개론 : 70

- 해사법규 : 80

- 항해술 : 95

- 해사영어 : 85

총 -14개

 

개론은 역시나 높은 난이도로 출제되었다는 느낌이 들었고, 법규 난이도는 중이라고 생각했지만, 박스문제에서 집중력이 부족했는지 무려 2문제를 1개 잘못 본 차이로 날려버렸습니다...

저번 시험에는 개론 85 법규 90 이었지만, 이번에는 제 집중력 부족으로 조금 성적이 떨어졌다는 생각이 드네요 ㅜㅜ

항해술과 해사영어는 무난한 난이도였지만, 역시나 해경문제의 특징인 박스문제가 다수 출제되어 변별력이 조금 갈라졌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 공부방법은 개론, 법규만큼은 순길태 교수님을 끝까지 따랐습니다. 1번째 시험, 2번째 시험 모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기 때문에 의심은 전혀 없었습니다.

특채 4과목 중에 가장 어려운 과목은 단연 개론, 법규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교수님의 상세한 설명으로 정말 어려웠던 기본서의 모든 내용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순길태 교수님의 시험에 출제되는 부분을 캐치해주시는 퀄리티는 타 학원 강사님들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생각합니다.

불안해서 다른 학원 강의도 막 들으시다가 머리 복잡해지지 마시고 순길태 교수님만 믿고 따라가시면 다들 좋은 점수 나올거에요!!

 

해사영어는 예전에 계셨던 박영빈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고, 문제풀이까지 철저하게 따라갔습니다.

해사영어는 기본이론의 분량 자체는 많지 않기 때문에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으로 출제 경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해술은 여기 강의는 듣지 않았고 ㄱㅅㄱ 항해술 책으로 공부했습니다.

항해술은 전공 과목이기 때문에 쉽다면 쉽고, 어렵다면 정말 어렵습니다. 이해가 바탕이 된 암기가 되어야 합니다.

또한 출제경향을 파악하기 위해서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개인적인 필기시험 Tip을 드리자면,

 

- 책상에 쓸데없이 오래 앉아 있지 마라.

 사람이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한계가 있습니다. 집중되는 시간동안만 집중해서 보시고 더이상 집중이 안된다면 과감하게 책을 덮고 쉬세요. 집중력이 떨어져버리면 그때부터 앉아있는 시간은 무의미합니다.

 

- 수면시간 줄이지 마라.

 충분한 수면과 휴식이 이루어져야 매일매일 공부에 더 집중할 수 있습니다.

 

- 휴대폰 OFF

 휴대폰을 옆에 두면 계속 들여다 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예 꺼두고 사물함이나 가방에 넣어버리세요.

 

- 운동을 병행해라

 운동을 하면 더 힘들고 지칠 것 같지만, 적당한 운동은 오히려 더 체력이 좋아져서 공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체력시험 종목 자체가 필기 마치고 준비하게 되면 100% 점수 안나옵니다. 미리 준비 하세요.

 

 

체력시험

- 팔굽혀펴기 10점(58회), 윗몸일으키기 9점(56회), 100m 달리기 7점(14.25초)

총점 26점

 

팔굽혀펴기와 윗몸일으키기는 반복숙달로서 근육을 키우면서도 자신의 근육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고, 센서를 많이 찍어봄으로써 센서에 익숙해지는것 또한 중요합니다.

팔굽혀펴기는 봉을 잡고 합니다. 집에서 연습하시는 분들은 땅에서 연습하지 마시고 팔굽혀펴기 봉 하나 구매하셔서 계속 봉잡고 연습하시는걸 추천합니다. 봉잡고 팔굽혀펴기랑 땅에서 팔굽혀펴기는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윗몸일으키기는 스피드를 올리는것이 중요합니다. 저도 만점은 못 받았지만, 만점을 목표로 하신다면 30초에 32개, 40초에 41개 정도 스피드는 찍도록 연습해보세요.

단, 근육에 무리가 와서 근육통이 너무 심하다면 무리하지 마시고 충분히 휴식을 취해주세요.

 

100m 달리기는 타고나야 한다는 말이 많지만, 아닙니다. 많이 달려서 하체 근육을 단련함으로써 충분히 올릴 수 있습니다.

제가 1번째 시험때 100m 달리기 15초78로 4점이 나왔었는데, 이번 시험에 1.5초를 줄여서 7점을 받았습니다.

아, 타사질 신발은 꼭 사세요 ㅎ

 

 

 

가산점 : 4점

이건 따로 말할 게 없네요 ㅎㅎ 되도록이면 만점 채우세요!

 

 

 

마지막으로,

2020년 5월 ~ 2021년 12월. 긴 수험생활동안,

그동안 제가 멀리 있어서 강의를 인강으로 수강할 때에도, 문자로 질문을 드려도 계속 친절하게 답변해주셨던 순길태 교수님, 실장님께 정말 감사했습니다.

포세이돈 해양경찰학원이 없었다면 제가 해양경찰이 된 미래는 꿈도 꾸지 못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합격수기를 쓰는것이 아직도 꿈일까 싶을 정도로 행복합니다.

초심을 잃지 않는 해양경찰관이 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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