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기 체력 인적성은 독학하고 면접은 포세이돈에서 준비했습니다.

인적성 책은 포세이돈에서 쓴다고 적혀있는 시대고시꺼 2~3번정도 봤어요.

인적성도 실강 듣고싶었지만 집이랑 학원이 너무 멀어서 면접만 다녔습니다.

인적성이랑 면접이랑 반영비율이 같으니 웬만하면 인적성도 학원다니며 대비하는거 추천드릴게요.

저는 인적성 혼자했는데 잘안나왔을까 걱정돼서 프로파일러 면접들어가는 직전까지 벌벌떨었습니다.ㅠ

 

20년 1차때는 필기부터 면접까지 혼자했고 최불했는데 이번에는 면접학원 꼭 다니고 싶어 포세이돈으로 등록하게 되었어요!  학원 위치도 인천이고 면접학원다니고 자유시간이 많아서 서울도 다녀오고 인천 맛집도 다니면서 보냈어요. 책만 달달 외우기보다는 힐링하면서 시사랑 자소서 위주로 준비했습니다.

 

체력후 면접까지 2주정도 남았던거 같은데  포세이돈 커리큘럼이 실강6회 모의면접2회인게 좋아보여 등록했습니다. 

혼자 면접준비할땐 하나하나 찾아봐야해서 자소서 몇줄적는것도 시간 엄청걸렸는데! 원장님께서 자소서 예시도 여러개제시해 주시고 전공지식 및 상식들 정리해서 책으로 나눠줘서 면접준비 진짜 수월하게 했어요.

 

실제 면접에서 전공지식 법률지식 시사 등등 물어봤는데 포세이돈에서 배운 그대로 답변했습니다! 모르는건 질질끌지말고 모른다고 앞으로 배우겠단 의지를 보여줬고! 

경찰관의 임무라던지 공무원의 자질? 그런거 원장님께서 강조해서 알려주셨는데 면접질문 답변할때 그런거 곁들여서 잘 대답할수 있었던거 같아요.

 

자소서랑 궁금사항 있으면 원장님께 메일로 여쭈기도 하고 강의 끝나고 남아서 여쭤봤는데 제가 생각지 못했던 그런 답변주셔서 제 식견을 넓히는데도 많이 도움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면접준비에 도움된건 당연하구요!

그리고 면접이 오후였는데 오전에 원장님께 궁금한거 메일보냈는데도 답장해주셨어요!  별거 아닌 질문이여서 답장 기대 솔직히 안했는데 코멘트 달아 주셔서 감사했어요. 수험생 입장에선  그 질문받을까봐 걱정되잖아요? ㅎㅎ

 

면접 스터디 이런건 굳이 필요없는거 같아요.! 저도 스터디 할까?싶었지만 학원 첫날에 원장님께서 외부스터디 도움 안된다고 하지마라하셔서 안했어요. 

학원에서 모의면접하면서 제가 잘한포인트 찝어주시기도했고 제가 잘못한부분은 피드백 많이 받을수있었어요. 모의면접도 조원들 앞에서 말하니까 실제 면접분위기랑 되게 비슷했던거같습니다. 조원들이 어떻게 답변하는지 보고 많이 배우기도 했고요.

 

인터넷보면 면접학원 돈낭비라고 하는 글이 많아서 저도 작년에는 혼자했었는데 직접 면접학원 다녀보니까 이정도로 얻어가는데 오히려 가격이 싸다고 느꼈어요.

 

그동안 면접준비 도움주신 원장님과 선생님 모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