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같은 경우 상선에서 근무를 하다가 해경의 꿈을 갖고 1월에 하선 후 기본반부터 면접까지 쭉 실강을 들었습니다. 

초시생이라 정보가 많이 없었는데 원장님께서 채용에 관련된 부분이나 실제 해경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됬었습니다. 

 

 

1) 필기 ( -17 )

영어 70 / 법규 90 / 개론 75 / 기관술 80 

 

** 법규 / 개론 ) 

한마디로 원장님의 커리큘럼(기본-심화-문풀) 그대로 따라가면 좋은 점수 받을 수 있습니다. 최고의 강의에요. 

 

기본반 처음 듣는데도 이해가 잘 되게 강의를 해주셔서 암기할때도 많이 도움이 됬어요.

 

중요한 부분 강조해서 반복해주시고 나올것 같지 않은 부분은 과감히 버려주셔서 다른 과목을 공부할 수 있었구요 

근데 실제 시험에서도 나올것 같지 않다고 하신 부분은 진짜 안나오더라구요

 

개론의 경우 이해가 조금 필요하지만 상당수 암기가 필요한 만큼 법규와 함께 시간을 많이 할애했던것 같습니다. 

 

 

** 영어 / 기관술 )

해양대학교 졸업 후 승선생활까지 하였지만... 기관술 시험문제는 실무와 다르더라구요..

공부하면서 이해에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문제푸는거는 또 다릅니다. 절대 만만하게 볼 과목이 아닌것 같아요

기관술의 경우 실강이 없어 부산 포세이돈 인강 들었는데 잘 가르쳐 주셨어요 

 

해사영어는 기본적인 영어실력과 상관없습니다. 

저는 솔직히 영어 못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2주만에 토익 850 이상받았습니다. ) 해사영어는 전문적인 내용이다 보니 문장의 이해는 빠르게 할 수 있어도

시험장가서는 도움안되더라구요 

smcp, 각 종 국제법규 다양하게 보셔야 할것 같습니다. 

기본반, 문풀강의 들었는데 교수님께서 잘 가르쳐 주셨습니다 ! 

너무 자만하고 공부 많이 안한것 같아요 ㅋㅋㅋ

 

2) 체력 27점 ( 팔굽 10, 윗몸 8, 달리기 9 )

1월부터 원장님이 체력해라, 체력 정말 중요하다 누누이 말씀하셨습니다.

7월에 시험이다보니 4월부터 ㅇㅅ체력학원 다녔는데 

첫 센서 팔굽40개, 윗몸44개 했었어요 근데 센서감도 익히고 운동도 하다보니 학원에서는 10,10 까지도 찍었는데 시험장에서 미스 몇개 떠서...윗몸 8 나왔네요  

센서 찍는법, 각 종 요령 친절히 알려주셔서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3) 인적성, 면접 

주변에서 흔히 학원다닐필요 없다는 말이 있는데...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인성 유의해서 체크해야하는 부분이 있고 신경써야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일관성같은... 

 

이 또한 원장님이 잘 알려주셔서 실제 면접에서 압박질문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카페에 취합한 것과 제가 주변사람들까지 20명 넘게 물어봤었는데 저보다 환산 높은 사람 못봤습니다.

분명히 있기야 하겠지만... 그래도 5등안에 드는것 같습니다. 

아무것도 몰랐지만 여기서 공부하시면 충분히 고득점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