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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3차 중부 기관(남) 합격 수기

20년 3차(그당시10월) 준비하려고 자격증부터 따기 위해 20년 2월 토익 공부하고 있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2달가량 필기시험이 연기되어서 (4월 ->6/27)

3달 가량 시간이 생겨 급하게 포세이돈 기본이론 인강 전과목 끊어서 기본 바탕이 없는 개론 법규 영어를 위주로 공부하고

문제집은 포돈 개론, 법규는 문두사, 영어는 포돈, 기관술은 론박으로 구매해서 

셤때까지 4번 5번씩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당시엔 제대로 된 공부법을 몰랐고 시간도 촉박했기에 이런식으로 했는데 21개 틀려서(당시 컷 19개) 필탈했었습니다 

 

그리고 여름에 한두달 쉬며 9월부터 포돈 심화반 실강을 들으며 준비했고 3차도 진작에 밀려서 10월->12/17로 보고 시험 준비 했었는데

12월 10일쯤인가 코로나가 천명대를 육박하며 다시 2달이 밀려서 2월 27일로 밀리게 됐죠 이때 마무리 공부겸 정리하면서 머리에 하나씩 넣고 있었는데

시험이 밀리다보니 너무 집중도 안되고 힘들어져서 1달동안 책 놓고 게임만했습니다 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었죠 그렇게 2월1일에 공고가 뜨고

그때부터 다시 디데이 26일 잡고 빠르게 공부했습니다 

 

문제집은 멘토 개론,영어, 법규문두사 새로 사서 공부했는데 멘토에 처음보는 문제라던가 좀 안나올거같은 문제가 많아서 거의 제대로 안봤습니다

특히 멘토 영어가 많이 심화되게 문제를 뽑아놔서 1차때 비교해보면 너무 어려운것같아 이렇게까진 안나오겟지 하고 멘토 해사영어는 거의 풀지도 않았네요

 

포세이돈에서 했던 심화반, 문풀반 때 문제집들로만 계속 회독하고 제가 법규 공책에 단권화 해놓은것만 계속 회독했습니다.

영어는 포세이돈 기본이론 교재로 제가 하고싶을때 몇번씩 회독했구요

 

개론은 확실히 이해가 중요한것같고 법규는 나만의 틀을 만들어서 체계적으로 외우는게 좋을거같아요 영어는 시중에 나오는 문제집 기반으로 해서 유형 익히고 

최근 시험문제랑 비교하면서 이론서 회독한다면 이러한 식으로 나오겠다 하는 유형들이 대충 파악됩니다 그런거 생각하면서 회독하는게 좋을거 같구요

(제가 받은 점수는 개론 75 법규 65 영어 85 기관 75) 총 20개 틀렸고 중부기관 컷은 25개였습니다. 

이번에 108명중 13명 뽑아서 엄청 빡셀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컷이 높게 잡혀서 의외였습니다.

 

 

인적성도 포세이돈에서 실강 들었습니다. 제가 초시다보니 인적성도 어떤건지 많이 떨리고 궁금했는데 적성은 외부 강사님이 오셔서 잘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냥 이런 내용이구나 하는 정도로 편하게 공부하며 학원 수업 끝나면 맨날 집가서 게임만 했네요 ㅜ 그리고 인성은 원장님께서 해주셨는데 이것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집이 좀 멀거나 하시면 인적성은 인강을 추천합니다.

 

면접도 포세이돈에서 했는데 저는 운동도 포돈 근처에 연세학원 다니면서(여기도 좋습니다) 같이 친해진 친구들이랑 면접 스터디를 꾸려서 공부했습니다.

상당히 운이 좋았고 다들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라 도움도 많이되고 면접 준비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기간이 2주 조금 넘는 시간뿐이었고 당시 자소서조차 준비되어 있지 않는 상황이라 시간이 많이 촉박했는데 

이번에도 면접 기간이 짧다면 인적성 공부할때 인강만 듣고 남은 시간은 자소서라던가 예전 자료들 구해서 질문에 맞는 답변들 미리 준비해놓길 바랍니다.

면접을 해보니 처음엔 왜 이렇게 자료가 미흡한가 싶을정도로 불만이 있었지만 준비해놓은데서는 거의 나올수가 없는 구조더라구요

원장님도 두꺼운 책 놓고 공부해도 어차피 안나온다 하셔서 이 부분에 동의하긴 하지만 수험생으로써 적지 않은 돈을 지불하고 학원에 다니는 입장에선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준비해야 그에 비슷한 상황들에서도 빠르게 대처할 안목을 기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면접자료는 학원에만 의존하지 말고 근처 친구나 선배들에게 꼭 구해서 같이 보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해경을 준비하는 처음부터 인적성,면접까지 모두 포세이돈에서 했는데 도움 많이 받았다고 생각되어 순길태 원장님께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있습니다.

 

집이 인천이나 근방이시라면 고민하지 말고 포세이돈 추천하는 바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잘 가르쳐주는 선생님이 있다 하더라도 본인이 따라가지 못하면 그것은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포세이돈에서 공부하면서 공부법도 많이 배워갔고 그만큼 노력도 많이 해서 첫 필합 후 면접까지 한번에 합격할수 있었다고 생각되네요.

다음을 준비하시는 수험생분들도 화이팅입니다. 

그리고 저는 옛날부터 운동을 좋아하고 어디가서 뒤지지 않는 스타일이라 간과하고 있었는데 꼭 미리 체력학원가서 센서를 찍어보시고 본인의 상태를 파악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1분에 40개도 되지 않는다면 체력도 열심히 해야하고 팔굽윗몸이 1분에 50개 정도는 된다 하시면 하루에 30분씩은 꾸준히 하시면 체력 높은 점수 받아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체력 점수가 정말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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